야구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요즘이 진짜 황금기 아닐까요. 한국 선수들이 MLB 메이저리그에서 이렇게 많이 뛰는 시대가 온다는 걸 10년 전에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.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선수지만 한국 팬덤도 어마어마하고, 김하성·배지환처럼 우리 선수들도 주전으로 뛰고 있으니 새벽잠 좀 줄이더라도 볼 가치가 충분하죠.

MLB 한국시간, 이것만 알면 된다

MLB 경기는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시차가 꽤 커요. 경기장이 서부인지 동부인지에 따라서도 시간이 달라지는데, 대략 이렇게 잡으시면 됩니다.

서부 구장 (LA 다저스·샌디에이고 등)

동부 구장 (피츠버그·뉴욕 등)

주말 데이 게임

즉, MLB는 축구처럼 새벽에만 보는 게 아니라 출근 전 아침, 점심시간, 오전 근무 중에 이어지는 경기가 많아요. 이게 직장인한테 양날의 검이에요. 점심시간에 한 이닝이라도 보려고 핸드폰 켰다가 밥 식은 경험, 저만 있는 거 아니죠?

오타니 쇼헤이 – LA 다저스의 슈퍼스타

오타니 선수는 2024시즌부터 LA 다저스 소속이에요. 투타 겸업으로 유명했지만 팔꿈치 수술 영향으로 현재는 주로 타자로 활약 중이죠. 다저스는 서부 LA 연고이기 때문에 대부분 경기가 한국시간 오전 11시~낮 12시에 열립니다.

관전 포인트는 단연 홈런과 도루예요. 2024시즌에는 시즌 50홈런-50도루를 달성하며 MLB 역사상 최초의 ’50-50 클럽’에 가입했죠. 시즌 내내 어디까지 기록을 갈아치울지가 볼거리입니다.

김하성 – 내야 수비의 교과서

김하성 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어요(부상 이탈이나 트레이드 변동 있을 수 있으니 최신 소식은 확인 필요). 샌디에이고도 서부라 경기 시간대는 다저스와 비슷한 오전 중심입니다.

김하성 선수의 매력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예요. 2루수·유격수·3루수 다 소화 가능하고, 특히 수비 안정감은 MLB 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죠. 지난 시즌엔 한국인 최초 골드 글러브 수상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.

배지환 – 피츠버그의 빠른 발

배지환 선수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이에요. 피츠버그는 동부 연고라 한국시간 아침 8~9시 대 경기가 많습니다. 출근 준비하면서 틀어놓기 딱 좋은 시간대죠.

배지환 선수의 강점은 주력과 출루 능력이에요. 빠른 발로 도루와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이라, 한 경기에서도 꾸준히 볼거리를 만들어줍니다.

MLB 시즌 스케줄 간단 정리

시기 일정
3월 말~4월 초 정규시즌 개막
7월 중순 올스타 브레이크
9월 말 정규시즌 종료
10월 초~말 포스트시즌
10월 말~11월 초 월드시리즈

정규시즌만 팀당 162경기라 거의 매일 경기가 있다고 보시면 돼요. 우리 선수들 경기만 골라 봐도 일주일에 5~6경기씩은 나오니까, 하루 한 이닝씩만 챙겨 봐도 충분히 즐거워집니다.

시청 팁

국내에서 MLB는 시즌별로 중계권이 바뀌는 편이에요. 쿠팡플레이, 스포TV 등이 주요 플랫폼으로 거론되는데, 시즌 개막 전에 공식 중계처를 한 번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. 실시간 스코어는 MLB 공식 앱이나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바로 볼 수 있어요.

새벽이든 아침이든, 커피 한 잔 내려놓고 보는 MLB 한 이닝이 하루를 다르게 시작하게 만들어줍니다. 오타니의 홈런, 김하성의 수비, 배지환의 도루 — 우리 시간표에 넣어놓고 천천히 즐겨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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